이번에 보수·세척에 집중할 대상은 간선도로변의 중앙분리대, 차선규제봉, 버스승강장, 교통표지판, 육교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고압세척기 등을 동원한 ‘도로시설물 보수·세척전담반’을 시내 전역에 가동했다.
시에 따르면 ‘도로시설물 보수·세척전담반’은 지난해 3월 이후 지금까지 간선도로변의 중앙분리대, 차선규제봉, 버스승강장, 육교 보수 등 175차례, 도로변 부대시설인 제어함 도색, 자전거보관대 보수 등 195차례로 모두 370차례에 걸쳐 보수·세척을 하는 등 국제적인 모범도시 미관을 도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례에 볼 수 없는 폭설로 인해 도로시설물들이 많이 파손된데다 특히 오는 27일에는 주요 20개국(G20)이 모이는 재무차관회의가 인천에서 열려 환경미화가 절실해 보수·세척전담반을 풀가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joosik@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