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판>인천 원스톱 온라인 민원서비스신청, 3000종으로 확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3.10 15:26

수정 2010.03.10 19:38

【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가 올들어 야심차게 시행하고 있는 ‘원스톱 온라인 민원서비스시스템’의 신청민원을 기존 1800종에서 3000종으로 늘린다. 전자발급도 500종에서 1000종으로 확대 추진한다.

시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추가 온라인 민원서비스 대책을 내놨다.

시에 따르면 현재 시와 읍면 사무소, 우체국, 은행 등 여러 기관이 연결고리로 이어지는 생활 민원업무를 하나로 묶어 온라인을 통해 한번에 일괄 처리하는 ‘원스톱 온라인민원서비스시스템’ 신청가능 민원을 올 연말까지 기존 1800종에서 3000종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민원서류를 처리하는 전자발급 역시 500종에서 곱절인 1000종으로 확대 추진한다.


유형별 서비스종류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사, 사망, 개명, 장애인, 보훈 등 5종의 서비스운영은 연말까지 출생, 교육, 취업, 고용안정, 산재보험, 자동차, 혼인, 소자본, 창업, 기초생활수급, 입양민원 등 15종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시의 이번 추가 대책안은 ‘원스톱 온라인 민원서비스시스템’이 최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조치다.

민원서비스혜택을 받으려면 정부민원포털(www.egov.go.kr)에 접속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역주민들의 신속한 여권발급을 위해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권발급 업무를 하고 있다. /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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