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엑스포공원재창조사업에 美씽크웰사 등 15개업체 신청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3.18 18:35

수정 2010.03.18 18:36

【대전=김원준기자】대전시는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 응모접수결과,세계적인 테마파크 프로그램개발회사인 미국의 씽크웰사 등 15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응모신청서는 공모초기 업체의 참여의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사업발주자인 대전시는 공모참여를 희망하는 구성원가운데 대표회사 자격으로 신청하도록 했다. 응모신청한 업체들은 금융·컨설팅사 6곳, 테마파크·프로그램사 5곳,기타 4곳 등으로 부동산 및 개발 관련 컨설팅사가 주축을 이뤘다.

지난 3일 사업설명회 때 많은 관심을 보였던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최종 접수 때 참여의사를 밝힐 수 있어 대부분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건설사들은 건설사업의 내용과 사업성이 구체적으로 파악되는 오는 4∼5월께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최종 사업신청일은 오는 6월16일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종 신청일에는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금은 공모 초기단계로 사업구상 및 수익성 분석을 실시하는 컨설팅 업체 주도로 응모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음은 참여의사를 밝힌 업체. △아이디컨설팅(개발컨설팅) △케이디에이에스(개발컨설팅) △㈜오션앤 스페이스개발(테마파크 프로그램개발) △㈜케이티(정보통신개발) △㈜소프트뱅크 앰 플랫폼(테마파크 프로그램개발) △㈜에팩스 엔터테인먼트(테마파크프로그램개발) △㈜진원파트너(개발컨설팅) △씨엠비(방송) △㈜포레빌(건설시행) △충남종합건설㈜(건설) △아쎈다스 자산운용주식회사(금융) △씨크웰그룹(테마파크 프로그램개발) △에코팜랜드㈜(테마파크 프로그램개발) △㈜핍스웨이브(개발관련컨설팅) △㈜토문컨설턴트 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및 컨설팅)/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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