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단은 임원급 단장(백명현 본부장)을 포함해 11명 규모로 꾸려졌다.
지원단은 범정부 차원의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등과 긴밀히 협조해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계의 입장이 균형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제 발굴 및 민간차원의 국제공조를 이끌어 내는데 활동의 초점을 둘 계획이다.
협회는 필요할 경우 학계, 연구기관, 회원사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황건호 회장은 "G20 정상회의는 한국이 세계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우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도 국제무대에서 보다 폭 넓은 활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며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의 준비업무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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