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종로구 창신아파트 인근 저소득층 1000가구를 직접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이동푸드마켓 식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동푸드마켓’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장애인·결식아동 등의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기업이나 단체로부터 기부 받은 식품 및 생활 용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동식 차량 마켓이다. 5톤 차량을 특별 개조하여 차량 내부에 냉장설비와 생필품 배분과 관리에 필요한 각종 설비들을 탑재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직접 찾아가 물품을 전달한다.
이날 행사는 비씨카드의 ‘사랑,해 봉사단’이 지난 24일 봉사단의 명칭을 새롭게 변경하고 발대식을 가진 이후 진행하는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최희섭 비씨카드 부사장, 양경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충용 종로구청장, 서울시 홍보대사 방송인 박경림, 비씨카드 임직원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단은 기부 받은 쌀, 라면, 통조림 등의 식품과 세제, 생수 등의 생활 용품을 종로구청을 통해 추천된 저소득층 1000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true@fnnews.com김아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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