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는 중국요녕중의약대와 지난달 31일 원광디지털대에서 상호교류에 대한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의향서를 통해 양교는 한방건강 및 한방미용 분야의 교원 및 연구 인력을 교환해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회를 추진하고 온라인 교육용 콘텐츠 제작 등 사이버교육시스템에 대한 협력을 협의했다.
성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통 한의학과 미용산업을 접목시킨 한방미용예술학과의 특성화 및 내실화를 더욱 높이게 되었다”며 “중국요녕중의약대와 교수 및 학생교류 등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요녕중의약대는 50년 전통 명문 중의학 대학으로 본과생, 석박사생, 유학생 등 1만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국제교류형 중의학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재 중약학 및 중의학 전공 영어반을 운영하고 있다.
/noja@fnnews.com노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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