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시립교향악단 中 무대 선다

김주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4.08 14:07

수정 2010.04.08 14:03

【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립교향악단이 중국 무대에 선다.

인천시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1일 ‘중국 문화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베이징의 ‘국가대극원’에서 초청 연주회를 갖다고 8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국가대극원은 매월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교향악단을 초청해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에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이 이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이번에 선보일 주요 작품으로는 한국 민요의 선율이 압권인 ‘관현악을 위한 환상곡’을 비롯해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변주곡풍의 아다지오’, ‘로코코풍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 33’ 등이다.


한편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공연도 예정돼 있다.

/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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