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설팅은 중장기 심층 컨설팅과 단기 현장코칭으로 나눠 진행된다.
심층컨설팅은 9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탄소성적 표시, 식품안전과 품질을 위한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등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현장코칭은 산업체 경력이 있는 식품기술사들이 200여개 중소 식품업체를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심층컨설팅의 경우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의 50%가 지원되며, 현장코칭은 업체 종사자 수에 따라 10∼20만원만 부담하면 기술 애로사항을 지도받을 수 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는 aT 홈페이지(www.at.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심층컨설팅은 오는 29일까지 접수하며 현장코칭은 수시로 접수받는다.
aT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지원은 국내 식품·외식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자금, 교육, 마케팅, 수출 등 정책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연계해 관련 업체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s@fnnews.com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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