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이 2년전부터 추진해온 이 대형 창작뮤지컬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피맛골 연가’의 전 배역을 내달 공개 오디션을 통해 뽑는다.
‘모차르트!’ ‘로미오와 줄리엣’ 등을 연출한 유희성씨와 ‘벽속의 요정’ ‘허삼관 매혈기’ 등의 대본을 쓴 매삼식 작가, ‘싱글즈’ ‘형제는 용감했다’ 등을 통해 감각있는 음악을 선보여온 장소영 작곡가 등이 만드는 작품이다. 오는 9월4일부터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올린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부터 5월11일까지. 오디션은 내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jins@fnnews.com최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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