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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형외과 액취증클리닉, SIT 액취증 수술 임상참가자 모집

김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5.13 14:25

수정 2010.05.13 14:13

▲ 서울성형외과액취증클리닉
액취증은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된 땀이 세균의 부패로 나타나는 불쾌한 냄새를 말한다. 주로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나는데 다른 말로 암내라고도 불린다. 유전적 영향이 높아 부모 중 한 쪽이 액취증일 경우 자녀는 약50%, 부모 모두 액취증일 경우 약80% 정도에서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본래 겨드랑이에서 나는 땀은 무색무취인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액취증으로 인해 땀이 분비된 경우 옷 색이 변하거나 독특한 냄새로 주변 사람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든다. 이는 대인관계 형성 시 어려움을 겪게 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게 한다. 또한 본인 스스로에게도 큰 스트레스로 남아 문제가 된다.

■사람들의 시선, 불쾌한 냄새. 이젠 벗어나고 싶다!

직장인 임씨는 다가오는 봄이 두렵다.
액취증 환자인 탓에 겨드랑이를 드러낼 가벼운 옷차림이 반갑지 않아서다. 게다가 곱지 않을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것은 물론이고 코를 찌르는 냄새로 팔 한 번 마음껏 들지 못할 자신의 신세가 처량하다.

액취증 때문에 남자친구 한 번 사겨보지 못했다는 모태솔로 최씨 역시 집 밖을 나갈 때마다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비용이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어 쉽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액취증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바로 서울성형외과 액취증클리닉에서 실시하는 SIT 액취증 수술 임상 참가자 모집 소식이다.

SIT 액취증 수술은 특허 받은 흡입기를 사용하여 땀샘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수면 마취 후 진행되어 통증을 거의 느낄 수 없으며 0.5cm의 미세한 절개를 통해 시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시술 시간이 빠르고 특별한 회복 시간이 필요하지 않아 비교적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쉽다.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이나 학생들도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서울성형외과 액취증클리닉 김헌곤 원장은 “매년 약 500건 이상의 수술 진행을 통해 재발률을 최소화했다.
현재는 보다 확실한 액취증 치료를 위한 논문을 기획 중이다”며 “이를 효과적으로 완성시키기 위하여 SIT 액취증 수술 임상 참가자 모집 중에 있다”고 전한다.

SIT 액취증 수술은 김헌곤 원장을 통해 직접 이뤄진다.
만약 임상 참가자 모집에 지원하고 하고 싶거나 더 자세한 사항을 원한다면 서울성형외과 액취증클리닉으로 문의해 보는 것이 좋겠다.

/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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