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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이글’ 서울 세계여자 비치발리볼월드투어 스폰서 참가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5.24 08:57

수정 2010.05.24 08:55

코스닥상장업체인 에이모션에서 제조, 판매하는 자전거 브랜드 아메리칸 이글은 25∼30일까지 한강 잠실지구 특설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서울 세계 여자 비치발리볼 월드투어’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메리칸 이글은 ‘세계 여자 비치발리볼 월드투어’에 접이식 자전거인 ‘BAHN(반)’이 협찬, 대회기간 관중들에게 매일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BAHN 모델은 가벼운 알루미늄의 접이식 자전거로, 여행 시 자동차에 실어 이동하기 편리해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소비재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메리칸 이글은 생활 자전거 이상의 가치를 지닌 ‘데일리 자전거’를 표방하는 자전거 전문브랜드로 지난 10일 28종의 신상품을 대거 출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예고한 이래 이번 스폰서십 참여로 본격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특히 아메리칸 이글은 이번 대회가 자전거 동호인들이 많은 한강 공원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신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메리칸 이글 양영상 대표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들이 자전거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아메리칸 이글을 대표적인 생활 자전거 브랜드로 포지셔닝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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