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는 24일부터 9월23일까지 부산과 필리핀 세부를 잇는 부정기 노선을 운항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저녁 9시40분 출발하며 주 2회 운항한다. 또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 동안은 주 4회로 운항횟수를 늘려 매주 수·목·토·일요일에 출발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부산∼세부를 정기노선으로 운항하고 있는 국내 항공사가 없어 향후 정기노선 개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yscho@fnnews.com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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