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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쇼핑산책] 아웃렛,신나게! 응원용품 세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6.11 19:07

수정 2010.06.11 19:07

12일 한국 대 그리스전을 앞두고 유명 아웃렛은 본격적인 월드컵 마케팅에 돌입한다. 각종 응원 용품은 물론 경기 결과에 따라 파격세일까지 계획했다.

세이브존은 오는 15일까지 ‘16강 기원 특별가 제안전’을 진행한다. 서울 노원점은 월드컵 응원족(族)을 위해 ‘레드 스타일링 제안전’을 열고 코리아레전드의 악마뿔과 응원용 머플러를 각각 5500원, 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나이키 미니볼을 1만5000원, 아디다스 축구공을 1만9000원, 휠라 선캡은 1만3000원에 선보인다.


12일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할 경우에는 13일 하루 동안 영캐주얼 브랜드를 추가 20%, 신사정장을 10%, 아동의류 전브랜드를 5∼10% 저렴하게 판매한다.

경기 부천점 역시 ‘레드티셔츠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코리아레전드’ 공식 응원티셔츠는 1만9800원, 옴파로스 월드컵 티셔츠는 1만7900원, 크럭스 박지성 맨유티셔츠는 5000원에 제공한다. 아동의류 톰스토리키즈, 캡틴파파의 레드티셔츠는 각각 1만2000원, 1만5000원에 선보이며 블루머핀, 행텐키즈 티셔츠는 각각 7000원, 5000원에 내놓는다.

16강 기원 사은 이벤트로는 13일까지 열리는 ‘스크래치 경품大축제’가 있다. 이 행사는 세이브존 전점 기준 1만6000명에게 상품권, 응원용품, 세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내달 6일까지 누적 구매금액이 50만, 100만, 200만, 300만원을 넘는 고객에게 5000, 1만, 2만, 3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포인트大축제’도 진행한다.


2001아울렛 경기 안양점은 12일까지 ‘Red Festival to the 2010’을 열고 여성의류 베티붑, 엔코코, 앤디스클라인 전품목을 50%, 남성의류 보스렌자 전품목을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행사는 또 금강제화 숙녀화를 5만5000∼6만원, 제니아 신사화와 숙녀화는 균일가 5만5000원에 제공한다.


뉴코아 경기 부천점은 월드컵 1승 기원 이벤트로 12일 하루 동안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500명에게 축구공을 선물로 준다.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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