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에서 개최되며 ‘영감을 주는 나라, 한국 (Korea, Be inspired)’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자리다.
이 행사에는 관광업계 및 학계, 주한외국인, 외래 관광객 및 일반 국민 등 1000여명이 참석, 관광산업의 비젼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면서 동시에 관광축제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氣),흥(興),정(精)’ 컨셉의 문화체험 이벤트로 열렸다.
공식행사에 앞서 1부 체험행사에서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궁중에서의 일상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가 펄쳐졌다. 2부 공식행사는 인정문 앞마당에서 오프닝 ‘북의 대합주’공연을 시작으로, 미소국가대표로 선정된 한류스타 최지우씨에게 임명장이 수여되고 한국관광서포터즈의 발대식도 가졌다.
관광공사 성경자 전시이벤트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다양한 관광 상품을 제공함은 물론, 단순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넘어서 영감을 주는 품격 있는 관광 목적지로서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mskang@fnnews.com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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