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 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최종 승인을 거쳐 올해 9월 2080명규모로 유치원과 초·중·고교 과정을 개설하게 된다. 개교 뒤 5년간 정원의 30%까지 내국인 입학이 허용되며 올해 모집인원은 모두 260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만금 4호 방조제 동측 18.7㎢에 복합 산업단지를 조성, 첨단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실시계획이 승인됐으며 사업 완공연도를 2030년에서 2018년으로 앞당겨 추진키로 의결했다.
이밖에 △원활한 개발사업 추진 및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공항복합도시 개발계획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계획 △경산학원연구지구 개발계획 △율촌2산업단지 및 율촌컨테이너부두 개발계획에 대한 변경안도 심의·의결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안건의결로 외국인 투자유치 및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촉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경제자유구역 내실화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책을 강구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과 위상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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