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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배 前 산업은행 부총재 개인 사진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7.04 19:30

수정 2010.07.04 19:30

김종배 전 산업은행 부총재(사진)가 오는 7∼13일 서울 관훈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아름다운 여행’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갖는다.

지난해 5월 퇴직 이후 사진전을 준비해 온 김 전 부총재는 우리나라 곳곳을 다니며 아름다운 풍광을 사진에 담았다.
산업은행 재직 시절인 1980년 사진 활동을 시작, 바쁜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출사 활동을 다니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 또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경영자문화예술과정 등에서 사진 공부를 하며 이론적인 면모도 갖췄다.


김 전 부총재는 “은퇴 후 여생을 아름답고 활기차게 보내기 위한 제2의 출발이라는 의미에서 사진전을 준비했다”면서 “해안선을 따라 훌쩍 떠나보기도 하고 무심코 지나치는 피사체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산으로 바다로 자연에 다가가는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blue73@fnnews.com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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