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RG는 대한조선이 지난해 1월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돌입 이후 두번째로 발급된 것이다. 대한조선은 이달 중 추가로 2척에 대해서도 RG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금융위기 이후 중소 조선사들이 금융권의 RG발급거부로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대한조선은 RG발급 문제가 해결된 만큼 향후 주력선종인 케이프사이즈급(18만t급)을 중심으로 추가 수주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조선이 지금까지 인도한 선박은 총 13척이다.
/ehcho@fnnews.com조은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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