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인자 서희경(24·하이트)이 국내 최초로 스위스 시계 브랜드인 태그호이어(TAG Heuer)의 홍보 대사가 됐다.
태그호이어 관계자는 “서희경의 강인한 정신력과 여성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자신감을 보고 국내 첫 홍보 대사로 선정하게 됐다”며 “서희경이 태그호이어의 핵심인 열정, 우아함, 기능성을 이상적으로 표현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150년 전통의 태그호이어는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를 비롯해 F1 스타인 루이스 해밀턴(영국),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미국)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글로벌 홍보 대사로 임명한 바 있다.
한편 서희경은 앞으로 링크 컬렉션과 아쿠아레이서 컬렉션, 모나코 컬렉션, 골프 워치 등을 착용하며 태그호이어가 추구하는 강인하고 현대적인 여성의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asygolf@fnnews.com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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