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출신인 김상철 본부장은 상향식 종목 분석에 중점을 둔 펀드 운용을 통해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슈로더투신운용은 지난 1994년 100% 외국 자산 운용사로는 처음으로 서울에 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외국 뮤추얼 펀드와 해외투자펀드 운용에 역량을 집중하여 왔지만 국내 주식형펀드는 규모 면에서 비교적 주목을 받지 못했다.
슈로더투신운용의 전길수 대표는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으로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성과를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주식 펀드 출시를 기대해 달라”며 “김상철 본부장이 최상의 운용 성과를 시현할 수 있도록 국내 전문 운용팀 및 리서치 팀의 보강을 곧 마무리할 계획이며 한국 시장의 성장성과 위상을 고려해 본사에서의 기대감도 크다”고 강조했다./ch21@fnnews.com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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