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오는 9월 1∼5일 닷새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발리에서 생긴 일 2010’ 해외 미팅파티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해외 미팅파티 참가자들은 현지 유명 리조트인 클럽메드 발리에서 커플 미니올림픽, 비치발리볼 등 다양한 이벤트를 비롯해 스노클링, 윈드서핑, 카약 등 각종 스포츠를 즐기며 이성 참가자들과 만남의 기회를 가진다. 특히 참가자들은 클럽메드 발리에서 제공하는 60여가지의 스포츠 액티비티 프로그램 및 발리 전통 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참가 비용은 정회원 125만원(비회원 및 온라인 회원 135만원)으로 왕복 항공권, 공항세, 클럽메드 발리 리조트 숙박 및 뷔페 이용료(3박), 현지 차량 및 가이드 비용, 스포츠 강습과 장비렌탈 비용, 해외여행 보험, 클럽 메드 회원 가입비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듀오의 장성윤 이벤트 팀장은 “발리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파티와 각종 스포츠는 무더운 여름 최고의 휴가가 될 것”이라며 “특히 휴가와 함께 즐기는 해외 미팅파티는 일반 미팅파티에 비해 커플 탄생의 확률이 더욱 높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듀오 홈페이지(www.duo.co.kr)나 전화(02-550-6106)를 통해 가능하다./yhryu@fnnews.com유영호기자
■사진설명=지난해 8월 6∼10일 닷새간 피지에서 열린 ‘피지로의 초대 2009’ 해외 미팅이벤트에서 참가자들이 해변가의 한 바에서 미팅파티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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