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직할사업단은 청라지구 심곡천내 3만3000㎡ 규모의 임시 서식지에서 보호, 관리해 오던 금개구리와 맹꽁이를 생태하천인 공촌천으로 이주 작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금개구리와 맹꽁이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식물Ⅱ급으로 분류돼 있으며, 현재 개채수가 2000여 마리에 달한다.
LH 청라사업단은 인천환경지도자연맹과 공동으로 오는 9월말까지 이주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LH 청라사업단은 금개구리 맹꽁이 공촌천 이주를 통해 청라지구의 상징인 주운(Canal Way)시설과 수변공원이란 테마에 걸맞게 도심생태마을로 기능을 할 수 있는 성공적인 생태보존사례로 남긴다는 구상이다. /joosik@fnnews.com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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