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멸의 거북선 |
재활용 유제품 용기를 활용해 창작 모형물을 만드는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서울우유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심사 및 현지 방문 형식의 결선심사를 거쳐 단체부문 대상에는 수원 오목초등학교의 ‘불멸의 거북선’과 평택 삼덕초등학교의 ‘새천년 독립문’이 선정됐다.
이어 개인부문에서는 이서경 어린이(대구·한꽃유치원)의 ‘요술 코-끼리끼리 볼 풀장’과 임서연 어린이(용인·석성초등학교)의 ‘물고기의 꿈’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단체 부문의 대상 2개교와 개인 부문 대상 2명에게는 각각 농림수산식품부와 환경부 장관 표창이 주어지며 단체에는 학교발전기금으로 각 500만원의 상금이, 개인에게는 각 2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단체 부문 금상은 포항제철동초등학교와 미래초등학교에게, 개인부문 금상은 익산초등학교 유다은, 평촌초등학교 김준서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이들 단체와 개인 부문의 금상과 은상 수상자 및 수상학교에도 서울우유 조합장 표창 및 상금이 주어진다.
서울우유 조흥원 조합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이번 창작대잔치가 재활용 자원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매년 지속적으로 본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서울우유 역시 녹색경영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기업으로서의 의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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