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서울우유, 어린이 창작 수상작 77편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8.26 14:30

수정 2010.08.26 14:29

▲ 불멸의 거북선
서울우유( www.seoulmilk.co.kr)는 26일 지난 7월 31일까지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공모한 제13회 어린이 창작대잔치의 최종 수상작 77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활용 유제품 용기를 활용해 창작 모형물을 만드는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서울우유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심사 및 현지 방문 형식의 결선심사를 거쳐 단체부문 대상에는 수원 오목초등학교의 ‘불멸의 거북선’과 평택 삼덕초등학교의 ‘새천년 독립문’이 선정됐다.

이어 개인부문에서는 이서경 어린이(대구·한꽃유치원)의 ‘요술 코-끼리끼리 볼 풀장’과 임서연 어린이(용인·석성초등학교)의 ‘물고기의 꿈’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단체 부문의 대상 2개교와 개인 부문 대상 2명에게는 각각 농림수산식품부와 환경부 장관 표창이 주어지며 단체에는 학교발전기금으로 각 500만원의 상금이, 개인에게는 각 2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단체 부문 금상은 포항제철동초등학교와 미래초등학교에게, 개인부문 금상은 익산초등학교 유다은, 평촌초등학교 김준서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이들 단체와 개인 부문의 금상과 은상 수상자 및 수상학교에도 서울우유 조합장 표창 및 상금이 주어진다.


서울우유 조흥원 조합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이번 창작대잔치가 재활용 자원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매년 지속적으로 본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서울우유 역시 녹색경영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기업으로서의 의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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