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26일과 2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0 미스터&미즈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대구시청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고 있다. |
【대구=김장욱기자】전국 최고 몸 짱들이 대구보건대학에서 한판 승부를 가린다.
대구보건대학은 5일 오전 9시부터 '제40회 Mr. YMCA 선발대회(전국보디빌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보디빌딩협회와 서울YMCA가 주최하고 대구시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부 6체급, 여자일반부 3체급, 남자일반부 9체급, 중ㆍ장년 마스터즈, 여자 보디휘트니스 등 5개 종목 20개 체급에서 선수 180명이 참가, 조각 같은 근육 몸매를 뽐낸다.
오전 9시 계측을 거쳐 10시부터 예선경기가 열리며 예선 통과자들은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 후 본선대회에 참가한다.
예선경기는 라인업(자연미 심사), 규정포즈 심사, 비교 심사로 열리며 본선경기는 자유포즈 심사, 규정포즈 심사, 포즈다운(체급선수 전체 자유포즈)으로 진행된다.
체급에 관계없이 일반부 최고 득점자에게는 '2010년도 Mr. YMCA상'이 수여되며, 각 체급별로 1, 2, 3위를 가리고 본선진출자 전원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대구보건대학 생활체육과 2학년 이영자씨(21)는 여자 일반부 -49㎏급에 지역 여자 대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상위 입상을 노린다.
한편, 경기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이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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