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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등 5개사 우수채권전문딜러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9.07 05:25

수정 2010.09.06 22:37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1∼6월) 우수채권전문딜러로 한화증권, 미래에셋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5개 증권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전체 실적이 우수한 회사로 한화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각각 선정됐다.
또 채권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회사채 등에 대한 시장조성 실적이 우수한 회사로는 동양종합금융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3개사가 선정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금융투자회사들이 단순중개, 위탁매매업무에서 탈피해 적극적인 시장 조성을 통한 딜러 업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권전문딜러는 장외 채권시장에서 매수·매도 양방향 호가를 동시에 제출하는 방법으로 시장을 조성하는 전문딜러로서 지난 6월 말 현재 증권회사 13개사, 은행 6개사 등 총 19개사가 지정돼 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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