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00은 우선 콘텐츠 면에서 제2외국어가 대폭 보강돼 중국어, 일어, 독일어, 프랑스어는 물론 스페인어까지 총 5개의 제2외국어 사전을 탑재했다. 영어, 일어, 중국어는 원어민 발음 및 TTS 발음을, 독일어와 불어는 TTS(Text To Speech)발음을 지원해 보고 듣는 어학학습이 가능하다.
표준국어대사전을 비롯한 사용빈도가 높은 사전, 회화 콘텐츠 80여 종을 엄선해 담았을뿐만 아니라 여행을 즐기는 애호가를 위해 영어, 중국어, 불어,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의 회화 콘텐츠도 탑재하고 있다.
D200은 MKV, AVI, WMV, MP4 등 다양한 동영상 파일 포맷과 코덱을 기본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유명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의 DRM도 지원한다.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반복재생, 구간반복, 배속기능을 지원해 학습 편의성을 높였다.
돔방식의 패블 키패드를 적용해 한결 편안한 타이핑이 가능하며 자주 사용하는 4방향키를 하나로 묶어 편의성도 높였다. 또 부드러운 아치형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의 감수성을 극대화 했다. 8GB, 16GB가 각각 28만9000원, 32만9000원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