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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본뱅크 피부 조직이식재 사업 진출 소식에 상승세 전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9.24 14:35

수정 2010.09.24 14:35

코리아본뱅크가 국내 피부 조직이식재 사업 진출 소식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코리아본뱅크는 오후 2시 34분 현재 1.47%(10원) 오른 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보합세를 제외하고 7거래일만에 상승세다. 이날도 장 중 한때 하락세를 보이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리아본뱅크는 이날 공시에서 수입 인체조직(피부) 안정성 심사를 통과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피부조직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피부 조직이식재는 화상환자 및 교통사고 환자의 피부 결손부위를 복원하거나 치과질환 환자의 치아 충진재로 주로 사용된다.

코리아본뱅크 심영복 대표는 “이번 식약청 수입허가 승인을 시작으로 피부조직 천연 추출물을 활용한 질환 치료용 이식재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특히 기존 보유하고 있는 줄기세포와 골형성단백질 관련 기술을 접목한 피부 조직이식재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관련분야 고급 전문인력들도 최근 10여명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always@fnnews.com 안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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