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일대에 9월 말부터 집들이가 시작된다. 신도산업개발이 2010년 3월 착공해 약 2년 7개월 만에 준공한 ‘마석역 신도브래뉴 3차’에서다
‘마석역 신도브래뉴 3차’는 지하3층, 지상 9~15층 11개 동에 전용면적 84㎡ 422세대, 124㎡ 54세대 등 총 476세대로 구성됐다. 분양 당시 최고 3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모두 순위내 청약을 마감했으며, 계약률 또한 100%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 입주를 앞두고 있는 현재 아파트 가격이 분양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세가는 전용면적 기준 84㎡가 1억, 124㎡ 1억 3천만원 선이다.
‘마석역 신도브래뉴 3차’는 경춘선 복선 전철 마석역이 올해 12월 21일 개통이 확정돼 신상봉역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며, 운행횟수도 하루 최대 150회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내년 말 도입될 시속 180km 급행열차가 운행되면 춘천역에서 용산역까지 7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 화도 IC를 이용해 강남까지 30분대로 도착이 가능해 서울 강남권 및 강북권에 직장을 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031) 593-9382~4
/rainman@fnnews.com 김경수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