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서울문화예술대는 정 전 지사를 제6대 총장으로 선임하고 다음달 1일 교내 아트홀에서 취임식을 연다고 정 전 지사 측이 29일 밝혔다.
정 전 지사는 미리 배포한 취임사를 통해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대외적 활동과 영역 구축을 통해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균관대 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국 하와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정 전 지사는 제15·16대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지냈다.
사이버대학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2002년 개교했으며 18개 학과에 4000명 학생이 재학 중이다.
/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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