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강화군에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를 위해 국제학술심포지엄과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열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이와함께 오는 11월 ‘강화군이 국립자연사박물관 최적의 장소’라는 전문기관의 연구 결과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 관계기관과 단체에 전달하는 등 전국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시는 지난 1월 인천대 산학협력단에 용역 의뢰한 ‘강화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를 위한 타당성 연구’의 최종 결과, 강화군이 박물관 건립의 최적지라는 결과를 얻어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강화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갯벌을 갖추고 있어 전국 최대의 생물다양성을 갖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자연사박물관 부지 선정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며, 강화군을 비롯해 서울시 노원구와 용산구, 경기도 화성시 등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