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차티스, DMA어워드 국내기업 최초 수상

김주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0.14 15:02

수정 2010.10.14 16:02

차티스손해보험은 세계 최고 권위의 다이렉트 마케팅 전문기관인 DMA(Direct Marketing Association)가 주관한 ‘2010 DMA 인터내셔널 ECHO 어워드’에서 올해 초 진행한 ‘차티스에 물어보자’ 광고 캠페인이 5위(보험 부문)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DMA어워드에서 한국 기업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역사가 깊은 다이렉트 마케팅 부문 광고대회로, 올해 총 36개국 700여개 출품작들이 마케팅 전략 및 성과와 창의성 등을 놓고 경합을 벌인 가운데 차티스를 포함해 IBM, VISA, 마이크로소프트, 맥도날드, DHL, 펩시, 소니에릭슨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복잡한 보험상품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위험들을 실제 상황과 접목해 쉽고 재미있게 다루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차티스는 이번 수상으로 그 동안 씨티뱅크, IBM, BMW,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선정됐던 수상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브래드 베넷 차티스 사장은, “한국 차티스가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새로운 브랜드를 알리는 노력을 신규 비즈니스 창출과 혁신적으로 접목시킨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toadk@fnnews.com김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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