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전문기업 KT CS는 올해 3·4분기까지 누적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도 전체 실적을 넘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KT CS는 올해 3·4분기까지 2644억원의 매출과 14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까지 최근 3년 동안의 연간 매출·영업이익을 상회하는 규모다. 지난해 KT CS는 연간 2452억원의 매출과 1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KT CS의 3·4분기 매출은 고객센터 수익의 높은 성장과 함께 906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을 달성했다.
KT CS의 주력사업인 고객센터 부문 3·4분기 매출은 507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205.4%가 각각 늘어났다. 근로복지공단, 대법원, 이스타항공 및 KT ‘쿡(QOOK)’, ‘쇼(SHOW)’ 고객센터 수주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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