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우정사업본부가 추진하는 ‘우체국 콜센터 노후장비 교체 및 포스트넷(PostNet) 디스크 증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3년부터 사용해오던 우체국 콜센터 시스템 장비를 새 장비로 교체하는 작업으로 우정사업본부는 최신 정보기술이 적용된 ‘올 아이피’(ALL IP)기반 콜센터를 도입하게 된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정사업본부는 콜센터의 안정적 관리, 우편물류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쌍용정보통신은 인터넷프로토콜(IP)기반 콜센터 구축, 네트워크 장비 및 보안시스템 구축, 주요 시스템 기능 개선, 저장장치 증설 등의 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쌍용정보통신은 주요장비의 이중화 구성을 통한 무중단 시스템 구현과 IP기반의 시스템 전환으로 신기술을 반영한 서비스 및 상담석 증설에 유연한 시스템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구축이 완료되면 콜센터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케 될 뿐 아니라 양방향 데이터 송수신 상담업무 기반확보 등 다양한 고품질 서비스제공을 위한 최신 기반기술 확보하게 되어 상담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도 극대화를 꾀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효율적인 상담 업무지원 및 정보관리,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hong@fnnews.com 홍석희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