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10월 신정여상을 시작으로 진행된 '청소년 경제교실'은 SK증권 임직원들이 전문강사로 직접 참여해 인근 지역 초·중·고교생에게 소비, 저축, 신용 등 경제관련 기초지식을 중심으로 연중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사단법인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청소년 금융·경제교육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공고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 금융지식 함양에 일조함은 물론 정규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에 강사진을 제공하는 증권사로는 SK증권이 최초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SK증권 이현승 대표 또한 신정여상, 미림여자정보고, 해성국제컨벤션고 등 세 차례에 걸친 'CEO 청소년 경제교실'을 통해 경제상식 및 직업관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장차 이 나라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경제관과 올바른 소비습관을 형성해 참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고자 활동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정예화된 사내 강사진의 확충은 물론 공부방·복지시설·야학 등 그 대상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utoo@fnnews.com최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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