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서 교사들은 가족 해체와 정서적 불안 등으로 인한 부적응행동 아동의 양육과 교육, 치료의 상호보완 문제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사에 대한 미술심리치료, 경제교실 프로그램 등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조현욱 이사는 “지역아동센터 교사 워크숍은 2008년에 이어 3년째 진행되고 있지만 교육에 대한 욕구와 열정, 그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체계적인 프로그램들을 통해 재단에서 펼치는 공부방 사업들을 실질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그룹 임원이 참여하는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진행할 예정. 또 51개 그룹 봉사단과 연계된 90여개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산타봉사대’ 활동을 진행하며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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