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소아이어티 코리아센터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열악한 학습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도서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에 롯데장학재단, 삼정 KPMG, 법무부, 법무법인 율촌, 주한태국대사관, 주한대만대표부, 인지컴 등의 단체 및 개인이 이번 도서기부에 참여했으며, 이들이 기부한 다양한 언어로 구성된 2000여권의 도서는 서울글로벌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보다 많은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는 다문화 가정 출신 어린이 대상 그림공모전을 통해 초등학교 6년생 2명과 다문화가정 어린이 관련 기관 1곳을 선정, 장학금 및 상품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송년행사에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노경수 서울대학교 교수,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 주한영국대사 등이 참석한다.
/mskang@fnnews.com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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