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특성화 대학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정우택 총장, www.scau.ac.kr)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에게 공연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서울문예대 연극예술학과에서 준비한 이번 공연은 가요극 '가갸거리의 고교씨'로, 제18회 젊은 연극제 참가작이다.
'가갸거리의 고교씨'는 시를 좋아하고 배우를 꿈꾸며 딱총가게에서 일하던 시골청년 '고교'가 딱총오발 사고 벌금을 물기 위해 '가갸거리'로 돈을 벌러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달 29일 이 대학 6층 아트홀에서 오픈한 이 공연은 학교별 단체 신청을 받아 매회 250명 규모로 12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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