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이 15일 서울 청계천로 예보 본사에서 ISO·IEC20000 인증획득 후 영국로이드인증원(LRQA) 유상근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예금보험공사는 itSMF(IT서비스관리포럼)와 UKAS(영국품질경영인정원)로부터 ISO·IEC20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예보는 공사의 ISO·IEC20000 인증은 예보가 대내외 고객에게 제공하는 IT서비스가 국제표준규격에 부합되고, 그 운영내용이 최적화돼 있다는 점을 국제적기관이 공식적으로 인정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ISO·IEC20000은 IT서비스를 수행하는 기업이나 조직이 고객이나 임직원에게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인증기관이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국제공인 인증제도다.
예보는 인증획득을 위해 지난해부터 IT서비스 운영관리 프로세스 수립과 IT서비스 운영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 ISO·IEC20000 요건 검증 및 개선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ISO·IEC20000 인증획득은 국내15개 연기금 운용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이뤄진 것이다. 인증심사를 주관한 영국로이드인증원(LRQA)측은 “예금보험공사의 IT서비스 체계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매우 우수했다다”고 평가했다.
예보는 이번 인증획득을 기회로 IT서비스 운영관리체계가 국내외 최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IT서비스관련 프로세스와 시스템 등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예보 관계자는 “LRQA 등의 사후인증심사 기준에 지속적으로 부합될 수 있도록 프로세스별 내부 감사활동을 강화하고 정기적 품질점검과 개선작업을 계속해 IT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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