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운겨울 유모차를 밀때는 핸드머프를(사진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2.17 16:17

수정 2010.12.17 17:07

‘추운 겨울, 아기와 외출할 때는 핸드머프를 착용하세요’

종합유아용품회사인 ㈜단꼬레아는 겨울철 유모차를 사용해야 하는 주부들의 손 방한용품으로 핸드머프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핸드머프는 유모차를 밀어야 하는 주부가 장갑을 껴도 손끝이 시러운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 특허를 획득하고 한국은 물론 일본,미국 등에서도 시판에 들어갔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겨울철에 영유아들이 놀이방이나 유아원, 문화센터 등에 갈 때 아이는 풋머프, 방한커버 등으로 따뜻하게 보호돼지만 정작 엄마들은 추운 날씨에 그대로 손을 노출시킬 수 밖에 손등이 갈라지고 틀 정도로 고생이 많다”면서 “엄마들의 시러운 손을 보호해주고 따뜻하게 해주는 유모차 핸드머프가 엄마들의 고충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몰 구효정 MD는 “유모차를 밀다가 차가운 손으로 아이의 얼굴을 만지면 아이가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는데, 핸드머프를 착용하면 이런 것도 방지 해 줄 수 있어 엄마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핸드머프는 자전거 손잡이에도 착용할 수 있으며 핸드카트, 여행용가방,휠체어 등 다양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어 겨울철 가정필수품이 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핸드머프를 현재 신세계몰, 롯데아이몰,11번가,토이앤맘 등 유아용품매장에서 판매중이며 일본, 미국 시장에도 진출해 해외맘들에게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미국 홈쇼핑 QVC 등과도 판매상담을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csky@fnnews.com차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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