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천시에 따르면 220만㎡ 규모로 조성, 지난 10월 1호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입주와 조업이 본격화된 검단산단이 불과 2개월만에 입주 및 조업 업체가 71개로 늘었다.
내년 11월 토지 사용이 가능한 2단계 지역까지 포함할 경우 토지매입 계약을 체결한 제조업체는 250여개에 달한다.
검단산단의 입주 증가 추세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비롯해 광역교통망을 배후로 갖춘 입지 장점이 경제적인 물류기능과 인력확보를 필요로 하는 제조업체의 요구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검단산단은 오는 2012년 말 준공 예정이며 500여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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