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외식업계 “토끼띠 고객엔 음식가격 할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2.30 18:17

수정 2010.12.30 18:17

외식업체들이 2011년 토끼해를 맞아 풍성한 ‘토끼 이벤트’를 마련했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운영하는 수제버거 브랜드 ‘버거헌터’는 토끼띠 고객들에게 1만원 이상 주문 시 보스턴 크램차우더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신분증을 지참한 토끼띠 고객은 내년 1월 10일부터 3주간 매주 월요일에 방문하면 된다. 크램차우더는 미국 보스턴 지역에서 별미로 손꼽히는 스프류다.

동서양이 어우러진 인터내셔널 뷔페 ‘오리옥스’ 타임스퀘어점에서는 토끼띠 고객들에게 모든 메뉴에 대해 20%의 할인혜택을 준다. 토끼띠 고객은 내년 1월 한 달간 오리옥스를 평일 방문하면 저렴한 가격에 최고급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피자헛은 미디엄 가격에 패밀리 사이즈로 프리미엄 피자를 즐길 수 있는 ‘무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행사를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 기간 리치골드와 치즈바이트, 치즈크러스트 피자를 미디엄 사이즈로 주문하면 무료 사이즈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CJ푸드빌의 차이니즈 캐주얼 다이닝 차이나팩토리는 신년맞이 특별 파티를 열어주는 ‘만한전석(滿漢全席) 신년파티’ 이벤트를 연다.
만한전석은 중국 전설의 대연회로 만족과 한족의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든 100여가지 요리가 4일간이나 제공됐다고 알려졌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새해 첫날부터 3월 31일까지 판매하는 스페셜 한정 메뉴 5종을 선보인다.
신메뉴는 와인으로 유명한 서호주 스완밸리를 테마로 만들어졌다.

/happyny777@fnnews.com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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