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펀드시장 동향과 관련, 채권혼합형과 MMF에 상대적으로 자금 유입이 많았고 파생형도 인덱스파생형펀드 자금 유입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식형 및 주식혼합형, 채권형은 순유출되었고 재간접형도 해외채권형펀드 자금이탈로 7일 연속 이탈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실질자금 이탈이 3일 연속 둔화된 가운데 인덱스형으로 130억원, 테마형으로 30억원이 유입된 한편 성장형 자금이탈은 둔화됐다. 또 해외주식형 펀드의 경우 브릭스, 친디아 순유출로 해외주식형 자금이탈 규모가 확대됐다. 해외펀드에서는 원자재펀드로 120억원, 애그리펀드로 20억의 순유입을 지속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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