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지역 건설자재와 장비 사용률을 60% 이상 확대키로 하고 2월 중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율을 49% 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역 건설시장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사 관련 계약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계획안에는 또 분할발주 및 분리발주 검토 의무화, 상생협력교류 확대, 전문건설업 최고경영자(CEO) 경영포럼 및 건설사 직원 실무교육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특히 건설업체 간 상생협력교류 조성의 일환으로 주계약자공동도급제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난해 처음 실시한 ‘건설인의 밤’ 행사 등을 정례화하는 등 업체 간 상생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건설 활성화와 함께 내실화를 위해 건설기술 심의기능과 공사현장 품질점검을 강화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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