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쿼시연맹은 “지난달 말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아시아 스쿼시연맹 총회에서 2013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개최지를 놓고 투표한 결과 한국이 경쟁국이었던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인도를 제치고 개최권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스쿼시연맹은 이와 함께 한국에서 같은 해에 아시아스쿼시연맹 총회도 열게 됐다고 덧붙였다. 2013년 총회에서는 아시아 스쿼시연맹회장 선거가 열리며 김원관 대한스쿼시연맹 회장이 아시아연맹 회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김원관 회장은 현재 동아시아연맹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아시아연맹 부회장을 지냈다.
/easygolf@fnnews.com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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