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MINI 쿠퍼 S |
프리미엄 소형자 브랜드 MINI는 최근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빌보헤(Automobilwoche)’의 전문 심사단으로부터 ‘지난 10년간 최고의 차 (Car of the Decade)’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오토모빌보헤’는 판매량뿐만 아니라 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다면적인 평가를 하고 있으며, 심사위원들은 ‘21세기 시작 이래 최초의 프리미엄 소형 차량 브랜드인 MINI만큼 자동차 업계의 개발 노력에 큰 영향을 준 모델은 지금까지 없다’고 호평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MINI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혁신적인 차량 개발, 친환경적 요소, MINI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가치 등 자동차 업계 전반에 자극이 되고 있다는 점을 크게 인정받았으며, 꾸준한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해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섰다는 점도 이번 수상의 큰 요소로 작용했다.
한편, MINI는 1959년 클래식 MINI 모델을 시작으로 독창적인 차량 구조의 특징과 가치를 미적으로 재해석해왔으며, 다른 차 메이커들이 제작한 많은 모델에 영감을 제공하면서도 수십 년 동안 단 하나밖에 없는 독창적인 차량이라는 지위를 지켜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995년,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의 독자들이 뽑은 ‘세기의 자동차(Car of the Century)’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은 바 있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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