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노팅힐 ‘She’ 주인공 코스텔로 첫 내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2.25 10:24

수정 2014.11.07 02:12

영화 ‘노팅 힐’에 삽입된 음악 ‘She’로 세계적인 팬을 거느리고 있는 엘비스 코스텔로가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줄리아 로버츠-휴 그랜트 주연한 이 영화는 런던의 노팅힐을 배경으로 스타 여배우와 서점을 운영하는 평범한 남자의 러브스토리가 줄거리였다. ‘She’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후 공원벤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두주인공 사이로 잔잔히 흘러나왔다.

엘비스 코스텔로는 1970년대 영국 펑크 록 시절 혜성같이 등장한 싱어송라이터이자 록 뮤지션이다.
재즈,클래식,리듬 앤 블루스,소울,컨트리뮤직,레게,제3세계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해왔다.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70년대말부터 인기몰이를 시작해 영화 ‘노팅힐’이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코스텔로의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jins@fnnews.com최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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