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용의 예수그리스도의 수난’이라는 타이틀로 마에스트로 홍준철이 지휘에 나선다.테너 박창일 서필,바리톤 장철 송기창,소프라노 신지화,오르가니스트 박옥주,피아니스트 김선옥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작곡가 이건용 한예종 교수가 만든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은 그리스도 생애 마지막 7일 그 현장의 역동성을 표현해낸다. 이건용 교수는 극전 전개를 위해 바흐의 수난곡,그레고리오 성가,코랄,한국의 전통음악 등의 양식을 과감히 활용했다. 수난 14장면을 25곡의 대작으로 탄생시켰다.
/jins@fnnews.com최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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