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최초로 북한산에 건립 중인 청소년수련원 명칭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1967년 우리나라에 국립공원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조성되는 국립공원 청소년수련원은 북한산 도봉지구에 대지 8411㎡, 연면적 2997㎡,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5월 개원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 강의실 4동과 에코롯지(eco-lodge), 생태탐방로 등이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생태자원 체험과 환경교육 등 탐방휴양종합시설로 조성된다.
수련원 명칭 공모는 오는 9일에 마감하며 신청방법은 공단 홈페이지( www.knps.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youtheco@knps.or.kr)로 보내면 된다.
공모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련원 명칭은 국립공원 이미지를 잘 살리고 국민과 청소년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으면 된다.
/ch21@fnnews.com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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