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어부산 10일 부산-세부 노산 취항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3.03 14:25

수정 2014.11.07 01:43

에어부산은 오는 10일 부산-세부 노선을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는 주 2회(목?일요일), 27일부터는 주 4회(수?목?토?일요일) 운항한다.

운항시간은 부산 출발 오후 9시, 세부 출발 새벽 1시 40분이다.

에어부산은 이 노선에 A321-200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최대 220석 운영 가능한 기종이지만 고객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좌석 간 거리를 여유 있게 조정해 195석으로 운영한다.


기종 뿐 아니라 기내서비스도 차별화할 방침인 에어부산은, 우선 기내에어쇼를 선보여 승객들이 실시간으로 비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오디오 및 오버헤드빈(Overhead Bin)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도 갖추어 승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음악방송도 상영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쾌적하고 편안한 기내서비스와 합리적인 항공운임으로 세부를 찾는 고객들이 에어부산을 가장 편리한 항공사로 인식하고 애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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