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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지난해 ELW 시장 최우수 LP로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3.08 17:58

수정 2014.11.07 01:17

신영증권은 8일 자사가 지난 해 국내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에서 최우수 유동성공급자(LP)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거래소(KRX)에서 분기 단위로 시행하고 있는 LP평가에 따른 것으로 신영증권은 지난 해 총점 334.3점을 기록해 외국계 투자은행을 포함해 LP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총 30개사 중 최고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신영증권은 지난 2009년부터 7분기 연속 A등급을 이어온 가운데 최우수 회사로도 선정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LP평가제도는 ELW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통한 신뢰 확보 취지에서 시행해 오고 있으며 회사별로 호가 제시의 적극성, 평균스프레드 비율 및 평균호가수량, 의무이행도(위반건수) 등을 종합 평가해 공시함으로써 ELW투자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제시되어 오고 있다.

신영증권 파생상품본부 엄준흠 본부장은 “2006년 첫 ELW를 내 놓은 뒤 줄곧 시장의 신뢰를 우선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다”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ELW시장에서 한결같은 태도로 신뢰를 잃지 않으며 초심을 버리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영증권은 지난 해 주식선물 LP부문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fnkhy@fnnews.com 김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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