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조류생태관은 지난해 12월 전북 익산에 이어 서산에서도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자 5년 만에 재개했던 철새여행을 4일 만에 다시 중단했다.
조류생태전시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기존대로 1층부터 3층까지 구성된 전시관을 항상 관람할 수 있으며,평일과 주말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새집?곤충 만들기를 비롯 서천생태알기, 생태관찰수첩 작성하기, 스탬프제작하기 등 철새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철새에 대해 쉽고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문 외국어 강사가 영어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이 밖에 초중고교 학생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 이벤트 프로그램 등을 수준별로 운영하고 마술 이벤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및 체험 프로그램 예약 문의는 조류생태전시관(041-956-4002)으로 하면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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